Trostbruecke 옆에 있는 Patriotische Gesellschaft 건물과 그 동쪽에 있는 Ness지역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다. 이곳은 1284년에 Hamburg의 시청건물이 건축된 자리로서, 그 시청건물은 1842년까지 이곳에서 무려 550년간 Hamburg 시정의 중심을 담당했다고 한다. 그러나 1842년 5월 5일 새벽 4시 30분경에 Deichstrasse 38번지에서 일어난 대화재의 불꽃은 다음날 새벽 이곳 시청건물을 덮쳤고, 그 뒤로도 이틀밤낮을 더 타올라서, 5월 8일 아침까지 이 지역을 비롯한 Hamburg 도시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. 모두 1749동의 건물을 불사르고, 51명의 사망자와 2만명의 이재민을 낳은 이 대화재는 당시 Hamburg소방감의 제안대로 초기에 화약을 써서 이곳에 있던 시청건물을 폭파시켰으면 불길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기에 더욱 큰 아쉬움을 남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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